Story : 페어 진행 [감염자]

요즘 바이러스 감염이 심각합니다.
어떤 기준으로 전염되는지 알 수 없으나, 걸린 이들은 극소수로 '눈 앞에 상대가 자신을 죽일 것이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사유는 알 수 없으나 그들을 설득할 수도 없으며, 해당 바이러스는 환자가 그렇게 생각한 상대를 죽이는 순간 완치된다고 합니다.

감염자는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좋은 방에 '가둬' 대우를 해주고자 하지만 이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또한, 감염자들이 '죽여야한다'고 선택한 상대도 어떤 기준인지 모른다고 합니다. 감염 전에 만난 이들 중 랜덤인지는 알 수 없으나, 기억에 있는 상대를 대상으로 하는 것은 확실합니다.

해당 바이러스로 인하여 가족, 친구, 연인을 살해하는 사건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나라에서는 감염자를 '가두어' 관리하게 됩니다.
단, 감염자가 대상으로 한 상대에게 결정하게 합니다.

구할지 or 버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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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사항

감염자와 상대는 한 방에 있습니다.
방은 환경이 넉넉한 원룸으로 식사는 외부에서 전달 받아 대상이 감염자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즉, 방 사이에 방탄 유리가 구비되어 있고, 이는 서로가 잘 보일 정도로 투명합니다.
　ㄴ 대상인 여러분들은 안심하세요. 방탄 유리는 국가에서 자부할 정도로 튼튼합니다.

▷ 출입문에 가까운 곳은 대상이 지냅니다.
▶ 출입문에서 먼곳은 감염자가 지내게 됩니다.
▷ 대상이 결정할 때까지 이 방을 나갈 수 없습니다.
▶ 대상은 결정하게 되면 벽에 버튼을 눌러주세요.
　　ㄴ 버튼을 누름으로서 방탄 유리는 사라집니다.
　　ㄴ 만일 감염자를 죽이기로 결정하였다면 총을 먼저 챙겨주세요.
　　　　당신이 바란다면 총은 항상 대상인 당신의 손에 쥐여져 있습니다.
　　ㄴ 희생을 결정하였다면 버튼만 눌러주세요.
　　　　당신의 결정에 따라 감염자가 나이프, 또는 총을 가지게 됩니다.
　　　　단, 모든 결정을 대상이 정하게 됩니다.
▷ 감염자의 이성은 있습니다.
　　ㄴ 다만, 눈 앞의 상대가 어떤 사유로든 자신을 죽일 것이라 생각하기에 먼저 죽여야만 살 수 있다고 합리화하고 있으며, 이는 불안증세, 외로움, 공포가 함께하고 나아가 광기에 이를 수 있습니다.
▶ 서로 대화를 할 수도 있고, 유리를 두드리면 둥-! 투웅-! 소리와 함께 유리가 울림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세계관외의 설정은 페어와 의논바랍니다.
　ㄴ 의논한 설정은 첫 턴인 인원이 상단에 미리 기재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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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　༒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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